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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효황후 윤씨친가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오위장 김춘영 가옥 |도편수이승업 가옥

소 재 지 : 중구 필동 2가 84-1 일대

안채·사랑채·대문간채가 연결된 'ㅁ'자 평면

건평 224.79㎡(68평)

이 가옥은 조선 제27대 순종(純宗)의 황후(皇后)인 윤씨가 열세 살에 동궁(東宮)의 계비(繼妃)로 책봉되기 전까지 살았다고 하는 집을 복원해 놓은 것이다. 그러나 건축양식으로 볼 때 1907년 순종의 즉위로 윤씨가 황후가 된 이후인 1910년대 부원군(府院君)의 궁(宮) 집으로 새롭게 중건(重建)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집은 종로구 옥인동 47-133번지에 있는데, 집이 너무 낡아 옮기지 못하고 건축양식 그대로를 본떠 이곳에 복원(復元)하였다. 집의 평면은 'ㄷ'자형 몸채 앞쪽에 사랑채를 두어 전체 평면은 'ㅁ'자형이다. 몸채와 사랑채 쪽은 지붕에 단차이(段差異)를 두었고, 사랑채 대청 부분은 바깥에서 볼 때 중층(重層)으로 꾸며져 있는데 이것은 지형(地形)을 살린 구성이다.

 

장대석 기단(長臺石基壇), 방형초석(方形礎石), 초익공(初翼工), 운공(雲工)을 사용한 점, 후면과 측면 툇마루 바깥쪽으로 설치한 정자(井子) 살창, 사괴석(四塊石)과 전돌(塼石)을 사용한 화방벽(火防壁)이 설치된 점 등에서 최상류층의 저택임을 알 수 있으며, 언뜻 보면 별궁(別宮)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